어혈 (Blood Stasis)

어혈은 동아시아 전통의학에서 혈의 흐름이 정체된 상태를 설명하는 변증 개념입니다. 현대 의학의 혈전이나 피멍, 굳은 피와 같은 말은 아닙니다.

전통의학의 어혈 개념

전통의학에서는 여러 증상과 징후를 함께 살펴 어혈이라는 틀로 상태를 분류해 왔습니다. 눈으로 보이는 혈액 덩어리의 이름이 아니라 진단과 치료 원칙을 세우는 전통적인 개념 체계에 속합니다.

전통의학의 어혈 개념과 현대 의학의 혈전을 구분한 일러스트
어혈은 전통의학의 변증 개념이며 혈전과 같은 말이 아닙니다

혈전과 피멍의 차이

혈전은 혈관 안에서 피가 굳어 생긴 덩어리를 뜻하는 현대 의학 용어입니다. 피멍은 충격 등으로 혈관 밖에 피가 스며들며 피부색이 변한 상태입니다. 어혈을 죽은 피나 독소라고 부르는 설명도 이 두 개념을 섞은 표현입니다.

에스테틱에서의 사용

괄사나 부항 뒤 붉거나 보랏빛 자국을 어혈이 빠졌다고 설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자국만으로 어혈을 판정할 수 없고, 수기관리로 어혈을 제거한다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원인을 모르는 멍이 자주 생기거나 붓기와 통증이 갑자기 나타나면 의료진에게 확인해야 합니다.

관련 용어

  • 경락: 전통의학에서 기혈이 흐르는 체계를 설명하는 개념입니다.
  • 혈자리: 전통의학의 경혈을 일상적으로 부르는 말입니다.
  • 혈전: 혈관 안에서 혈액이 굳어 생긴 덩어리입니다.
매끄롬 성수점 대표원장 박정은

박정은 원장

성수점 대표원장

매끄롬 성수점 대표원장 박정은입니다. 10년간 피부와 몸을 함께 관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얼굴 윤곽과 바디 체형, 림프와 부기를 몸 전체의 균형에서 살피는 수기 테라피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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